최종미 프로듀서(오른쪽)와 김승환 PD가 ‘쇼 뮤지컬 LA 판타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본보 주최‘쇼 뮤지컬 LA 판타지’ 28, 29일 공연
“아들, 딸이 잘 되라고 기원하는 부모님을 위한 공연이자 부모님을 생각하는 자식들을 위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입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한국 문화방송(MBC)이 공동 주최하는 ‘쇼 뮤지컬 LA 판타지’가 28~29일 오후 8시 할리웃 코닥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MBC가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특별 제작한 ‘쇼 뮤지컬 LA 판타지’는 남진, 김수희, 현철, 뮤지컬 가수 박해미 등 4명의 정상급 연예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들을 뮤지컬 형식으로 편곡해 선사하게 된다.
최종미 프로듀서는 “남진의 ‘님과 함께’를 뮤지컬 형식으로 편곡해 합창의 에너지와 정확한 박자에 의해 움직이는 조명과 다이내믹한 안무, 그리고 가사의 의미가 감동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며 “100여년 전 제작된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해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쇼 뮤지컬 LA 판타지’가 바로 그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최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는 8주 연속 공연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을 만큼 성공적이었다”며 “내년에는 드라마 ‘궁’을 각색한 뮤지컬‘더 팰리스’(The Palace)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승환 PD는 “좋은 공연은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처럼 감동이 오래 간다”며 “젊은 층이 부모님을 모시고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공연”이라고 말했다. 티켓가격은 150·130·100·60·30달러이며 본보 사업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323)692-2068, 2070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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