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릎팍도사’ 출연 가족사 등 밝혀
배우 조재현(43)이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조재현은 지난 23일 진행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해 사고로 숨진 친형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현의 친형은 1990년대 중반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제4공화국>의 촬영감독이었던 조수현씨로, 당시 음주운전 차량이 촬영 현장을 덮치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조재현은 친형에 대해 아역배우들에게도 항상 존댓말을 쓸 정도로 겸손한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재현은 유복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올렸다.
그는 요식업에 종사하신 아버지 덕분에 모자람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서 고교시절까지 아버지 소유의 수입차를 타고 등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때 배우의 길을 반대하셨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묵묵히 기다려 준 아버지를 가장 존경한다고 말해 제작진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조재현은 이날 드라마 <뉴하트>의 촬영후일담과 연극무대 활동 당시 에피소드 등도 공개했다.
조재현이 출연한 ‘무릎팍도사’는 다음달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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