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나가 예비신랑 유모씨를 ‘70% 이상형’이라고 소개했다.
최지나는 7월19일 서울 압구정동 소망교회에서 사업가 유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지나는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결혼 적령기에 들면서 늘 꿈꿔왔던 배우자 형이 있었다. 오빠는 그 바람에 70% 정도 일치한다. 정말 원대한 이상형이었는데 오빠가 채워준 것이다며 행복감을 표시했다.
최지나의 예비 신랑인 유씨 역시 스포츠한국과 전화 인터뷰에서 좋다고 운을 뗀 후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유씨는 2개월 전 최지나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마음을 정하고 두 달 전에 프러포즈했다. 그 동안 바빠서 사람들에게 결혼 소식도 전하지 못했는데 이제 좀 만나면서 인사하려 한다고 전했다. 유씨는 ‘어떤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는 아주 잘 했다며 웃음으로 대답했다.
최지나는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유씨와 만나 연인 관계가 됐다. 두 사람은 함께 소망교회를 다니며 데이트를 즐겼다. 최지나는 SBS 주말극 <행복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당당하게 ‘교제하는 사람이 있다’며 당당하게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최지나는 2달 전 집 앞에서 유씨에게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으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최지나는 항상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는 따뜻하고 소중한 사람이다. 이 사람으로 인해 더욱 연기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처럼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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