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베데스다가 살면서 사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5위에, 버지니아비치는 9위에 올랐다.
‘CNN 머니‘ 는 지난 26일 메릴랜드주 2개 도시, 버지니아주 4개 도시를 포함해 ‘사업하며 살기 좋은 100개 도시’를 발표했다.
선정된 100개 도시 중 메릴랜드에서는 베데스다와 오잉스 밀(49위)이 포함됐고 버지니아주에서는 버지니아비치(14위), 샬롯츠빌(18위), 리스버그(31위), 블랙스버그(43위)가 이름을 오렸다.
100위권에 오른 대부분의 도시가 기업을 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고학력 인력풀의 접근이 용이하여 사업하기 좋고, 좋은 기후와 풍부한 문화생활로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베데스다의 경우 주민 6만명 중 80% 이상이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들이며 낮은 범죄율과 빠른 일자리 성장률, 워싱턴DC와의 편리한 교통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3개의 사업 혁신 센터가 도심지에서 불과 6마일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사무실 임대 및 카운티 정부를 통한 법적, 재정적 지원 확보도 용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위를 차지한 버지니아비치의 경우 낮은 세금과 역동적이면서도 다양한 지역 경제, 고학력 노동력이 풍부한 것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워싱턴주의 벨레부가 1위를 차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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