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길종언)가 내달 ‘학부모 클리닉 교실(Cool Parenting Clinic)을 연다.
봉사센터 버지니아 오피스에서 14일과 21일(월)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 실시될 세미나는 에스더 박 총무(텍사스 주립대 교육심리학 박사))와 이현주 교수(리버티대 상담학 박사과정, 결혼과 가족 카운슬러)가 담당한다.
‘사랑과 원칙이 있는 자녀교육’을 타이틀로 한 세미나는▲나의 자녀 교육 스타일은▲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방법▲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방법:자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돕기▲실수를 통한 교육의 기회 포착 ▲선택권을 주고 통제권 얻어내기▲사랑과 원칙의 자녀 교육 실습 등을 토픽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교재로 사용될 포스터 클라인과 짐 페이 박사의 저서‘사랑과 원칙이 있는 자녀 교육’은 지난 77년부터 미국에서 자녀를 책임감 있게 키우는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미나는 지난해 여름에 이어 2회째다.
봉사센터 김수진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미국문화와 교육환경에서 자란 청소년 자녀들과 한국적인 사고방식의 부모가 문화 차이로 많은 갈등을 겪는다”면서 “자녀들에게 선택권을 주어 스스로 생각해 결정하도록 유도하면서 부모가 분명한 선을 그어주는 통제권을 행사하는 바람직한 교육방법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학부모와 교사 등이며 참가비는 30달러(교재비 및 점심 포함).프로그램은 버지니아주 사회보장국이 후원한다.
장소:7700 Little River Tnpk.
Suite 406, Annandale
문의(703)354-6345 김수진.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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