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이 법학분야에서 하버드대학은 의학과 경영학 분야에서 2009년도 미국내 최우수 대학원에 뽑혔다. 지난해 경영학 분야 2인자로 머물렀던 스탠포드대학은 올해 하버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8일 발표한 ‘2009년도 분야별 미 최우수 대학원 순위’에서 예일은 법학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컬럼비아와 NYU는 지난해 순위와 자리바꿈했고 UC 버클리는 8위에서 6위로 오른 반면, 시카고대학은 한 단계 내려앉았다. 의학에서는 유펜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이 서로 자리바꿈했고 듀크대학이 두 단계 올라섰
다. 경영학에서는 노스웨스턴 대학과 시카고대학이 전년도보다 한 단계씩 올라서 MIT와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해 8위였던 UC 버클리가 다트머스 칼리지와 7위로 어깨를 같이 했다.

이번 발표는 총 11개 분야별 대학원 순위가 포함돼 있으며 공학 분야 최고 자리는 MIT, 스탠포드, UC 버클리, 조지아텍, 어바나 샴페인 일리노이대학 순으로 1~5위까지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기타 분야별 자세한 대학원 순위는 웹사이트(www.USNews.com/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2009 미 최우수 대학원 분야별 순위
순위 법학 의학 경영학
1 예일 하버드 하버드·스탠포드
2 하버드·스탠포드 존스합킨스
3 세인트루이스워싱턴 유펜
4 컬럼비아 유펜 MIT·노스웨스턴·시카고
5 NYU UC 샌프란시스코
6 UC 버클리 듀크·워싱턴
7 시카고·유펜 UC 버클리·다트머스
8 스탠포드
9 노스웨스턴·앤아버·버지니아 UCLA·예일 컬럼비아
10 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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