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집 기공식 참석자들이 지난 29일 건립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다 함께 풍선을 날리고 있다.
국제결혼가정선교연합회
미주리 ‘평화의 집’ 착공식
국제결혼가정선교 전국 연합회(회장 유정예 장로·이하 국제선)의 숙원사업인 ‘평화의 집’ 건립이 마침내 첫 발을 내디뎠다.
국제선은 지난 29일 미주리 주 프랭클린 카운티 로버츠빌 타운에 마련한 105 에이커 부지에서 평화의 집 본당 건물 착공식을 가졌다. ‘평화의 집’은 오갈 데 없는 여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안식처로 약 200명을 수용하게 될 예배실 및 기도실, 가족실, 세미나실, 공동식당, 합숙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평화의 집 건축위원장 김민지 목사(세인트루이스 샘물한인 연합감리교회)를 비롯 유정예 전국연합회장 등 국제선 임원들과 김헌웅 세인트 루이스 한인회장,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 이희성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 조규백 미주 두레마을 관장, 박이섭 목사 등 미전역의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선의 숙원사업인 평화의 집 건립 1단계 공사는 새로운 다리, 수도 및 전기 등 기반시설과 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본당을 건물을 짓는 것으로 올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선은 향후 선교센터, 노인복지관, 교육관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민속마을도 조성,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보전해 한인들에게 제2의 고향을 안겨줌과 아울러 자라나는 2세들의 뿌리교육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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