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건 넘을듯
2009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 1일 하루 동안 20만건의 신청서가 쇄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접수 마감일인 오는 7일까지 최소한 30만건 이상의 신청서가 몰려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접수 시작 첫 날 10만건이 몰려 접수가 중단됐던 지난해보다 올해는 신청건수가 3배 이상 많을 것으로 이민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 3년 연속 접수 당일 연간 쿼타 6만5,000개를 초과하는 신청서가 쇄도, 중단됐던 취업비자 신청서 접수는 올해의 경우 접수기간이 오는 7일까지 연장돼 추첨에 포함되는 신청서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의 경우 7일까지 도착한 신청서 30여만건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접수 여부를 결정할 경우 경쟁률은 약 5대1을 훨씬 상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취업비자 쿼타 부족난으로 외국인 전문 인력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 기업들은 취업비자 쿼타 증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나 노동계의 반대로 쿼타 증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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