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블러버드와 갤웨이 사이 1층 상가건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아리랑 갤러리아.

한인타운 중심 ‘대형 프로젝트’ 공사 현황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의 중심도로인 GG 블러버드를 따라서 상가, 콘도, 주상복합 단지 건립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이 중에서 콘도와 샤핑몰들은 올해 완공될 예정이고 주상복합 단지는 내년에 마무리된다. 이 프로젝트들이 끝나면 GG 블러버드가 완전히 바뀐다. 공사 진척상황을 알아보았다.

아리랑 갤러리아 6월말 마무리
GG 갤러리아 20%진척 내년 완공
GG-갤에이 상가 9개 업소 물색
비치길 타운하우스 막바지 공사중

▲아리랑 갤러리아
명품관을 추구하고 있는 대형 샤핑몰 ‘아리랑 갤러리아’(9618 Garden Grove Blvd.·대표 잔 김) 건립공사는 올해 6월 말 완공될 예정으로 총 40여개 업소 중에서 현재 70% 가량이 이미 리스계약을 맺었거나 구두계약 상태이다.
이 샤핑센터는 아리랑마켓 옆에 6만스퀘어피트 규모의 2개 건물로 앞쪽 건물은 단층, 뒤쪽 건물은 2층짜리이고 3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파킹랏이 들어선다.
이 샤핑몰의 건물 2개 중에서 앞쪽 단층 건물에는 식당(4,500스퀘어피트), 커피샵(1,000), 요거트샵(1,000)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뒤쪽 건물의 1층에는 CJ 베이커리 뚜레주르(2,000스퀘어피트), 코스메틱 월드(2,300), 이롬 건강식품 매장(670), 건강식품점(600), 안경점(2,000), 치과그룹(2,700), 한식점(5,400), 아주관광(1,200), 한진택배(750), 보석상(600), 네일샵(900), 아모레 화장품(700), 여자 속옷(600) 등이 입주 한다.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가든그로브 갤러리아(공동대표 윤창기·김철호)는 GG 블러버드와 브룩허스트 길 사이에 위치한 가든그로브시 최초의 주상복합 단지로 현재 공사가 20% 가량 진척된 상황으로 내년 6~9월께 완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2~3월에는 모델 하우스를 만들어 2~3베드룸짜리 콘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철호 공동대표는 “올해 8월 말까지는 구조물이 8층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주상복합 단지는 3에이커 부지에 8층으로 지어질 예정으로 1~4층에는 상가 및 9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 5층에는 콘도 거주자 전용 주차장이 들어선다. 콘도미디엄은 6~8층에 66채가 건립된다.

▲GG 블러버드-갤웨이 상가
GG 블러버드와 갤웨이 사이의 9757 Garden Grove Blvd. 2에이커에 1층짜리 상가건물이 들어선다.
이 상가는 인도계 샤쿠아트 라하미 소유로 9개의 소매상들이 입주할 수 있는 상가 건립공사 중이다. 건물은 총 1만4,000스퀘어피트 가량으로 식당을 비롯해 소매 업소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 샤핑센터는 GG 한인타운의 중심지인 브룩허스트와 매그놀리아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주로 한인 업주들이 임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가 임대가격은 스퀘어피트 당 4~5달러선이 예상되고 있다. 이 센터에는 40~50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GG와 비치 Bl. 인근
타운하우스
베트남계 투자회사인 ‘퍼스트 퍼시픽 인베스먼트’사는 2.5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해 47유닛의 타운하우스 ‘골든 빌리지’를 건립 중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 타운하우스는 3베드룸, 화장실 3개의 1,700스퀘어피트, 1,800스퀘어피트 2종류의 모델이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한달 후 가질 예정이다. 아직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