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기증 등록 행사에 워싱턴 동포들의 참여가 뜨겁다.
지난 주말까지 171명이 등록을 마친데 이어 교회, 한인단체, 개인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골수 기증 등록은 3일 저녁 우래옥에서 열린 워싱턴 평통 모임에 이어 6일(일) 오전 서울장로교회(김재동 목사), 오후에는 한인 축구협회 행사에서도 전개된다. 13일에는 하늘빛교회(리종빈 목사)에서 실시된다.
골수 기증 캠페인 홍일송 운영위원장은 “시카고 등지에서도 참여를 약속했으며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확산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혈병으로 골수 이식자를 애타게 찾고 있는 폴 권 목사의 형인 마이클 권(전 북VA 한인회 부회장)씨는 “워싱턴 한인 사회의 뜨거운 호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인터넷에서 한국일보 기사를 접한 시카고, 플로리다 한인 동포들의 격려 전화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703)625-6990 홍일송,
(703) 731-1950 마이클 권,
(703)354-6345 봉사센터.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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