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출범한 제30대 메릴랜드한인회가 임원 및 조직 체계 구성에 한창이다.
허인국 회장에 따르면 러닝메이트 수석부회장인 박미영씨 외 부회장에 유영위 전세탁협회장 및 김광훈 평화나눔공동체 사무총장, 사무총장에 마크 장 앤아룬델카운티 대민국 부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 각 부서장 및 차장은 최기만, 송창익, 박기웅, 권내경, 유영진, 이성숙, 권은진, 김호웅씨 등이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허 회장은 “각계의 원로들과 전문가, 1세와 사회진출을 시작한 2세들, 차세대 지도자가 될 대학생과 중·고교생까지 포함하는 위원회 중심으로 한인회를 운영하려 한다”며 “각 위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 대해 매월 한차례 모임을 갖고 계획을 세워 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위원회를 먼저 구성한 다음 위원회별로 2-3명의 이사를 영입하고, 총무를 한인회 임원으로 위촉할 방침”이라면서, “임원 준비 모임을 매주 화요일 저녁에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 위원회별 책임자를 정했다.
다음은 위원회별 책임자 명단이다.
▲회원서비스:최기만, 권은진 ▲직업:박미영, 마크 장 ▲홍보:최기만, 권은진, 송창익 ▲분쟁조정:허인욱 ▲정치:최광희, 마크 장 ▲교육:유영진 ▲보건의료:김호웅, 윤진희 ▲문화예술:박기웅, 권내경 ▲체육·여가선용:장석우 ▲지역사회:박갑영, 마크 장 ▲한민족:김광훈, 박기웅 ▲코리안페스티벌:한기덕, 권내경 ▲재정:유재곤.
허 회장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반 동포는 물론 자녀들도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인회는 장석우씨를 위원장, 최기만씨 등 임원들을 위원으로 하는 안상수 인천시장 환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환영위는 오는 14일 오후 7시 BWI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를 주관한다. 이 간담회에서 안 시장은 한국 중소기업의 미주진출 지원과 미주한인상인들과의 공동발전 모색, 동포들의 한국 투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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