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한인고객 담당 밥 리씨.

샌디에고 BMW 밥 리씨

SD 최대 BMW 딜러에 한인 고객 담당관이 있어 한인들에게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주인공은 한인타운 인근 소재 ‘BMW 샌디에고’의 밥 리씨. “중년 이상의 한인들이 미국 딜러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 고객들이 원하는 최고의 차를 고를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임무’라고 이씨는 말한다.

이씨는 91년 웨스트LA의 마틴 캐딜락에서 한인마켓에 첫 광고를 낸 차 딜러업계의 베테런으로 베벌리힐스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당시 한 달에 30대 이상을 판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이씨는 “SD 한인 커뮤니티 고객을 위해 고급 차의 명성에 걸맞게 성심껏 서비스하겠다”고 다짐한다.

이씨는 “BMW는 ‘궁극적인 최고의 운전 차량’(ultimate driving machine)으로 손색이 없으며 운전하는 맛이 나는 운전자의 차”라며 “차량의 핸들링은 타 차량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고 극찬한다. 또 이씨는 현재 ‘I 시리즈’ 등 신 모델이 나와 한인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때라고 덧붙인다.

SD에 부임한지 두 달이 채 안된 이씨는 칼스테이드 노스리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던 중 아르바이트로 이 업계에 투신, 유명 딜러의 스카웃 제의를 받을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때 개인 사업으로 이 업계를 떠났다가 다시 ‘제 물을 만난’ 이씨는 성실과 전문성으로 한인 고객들을 위해 충실한 서비스를 하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진다. 주소: 5090 Kearny Mesa Rd. SD, 전화: (619)987-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