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기린,
노루 사슴의 몸짓이며 대지에 불심을 심고 다니는코끼리의 걸음까지도…
하늘을 유희하는 새들의 자유도 조영의 캔버스 위에 생동감으로 돌아왔다. 조영의 작품은 모양을 그린 것이 아니다.
분위기를 묘사한 것이다. 현장이 살아 숨쉬고 시정이 넘치는 환상적인
그림이다.”
(이규일 미술평론가)
조영 개인전 ‘자연이…’
오늘부터 현대화랑서 열려
화가 조영씨의 개인전 ‘자연이 부르는 소리’가 오늘(12일)부터 26일까지 현대화랑에서 열린다.
경희대와 경희대 대학원,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공부한 조영씨는 2001년 LA의 앤드류 샤이어 갤러리에서의 작품전 등 서울과 미국, 스위스에서 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수많은 그룹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아크릴로 작업한 최근작(사진) 30점이 전시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6시.
전시장 주소와 전화번호는 Modern Art Gallery, 3240 Wilshire Blvd. #200 LA, CA 90010. (213)487-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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