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지 신임 SD 한미연합회장이 임원과 이사를 소개하고 있다.
한미연합회 창립 후 첫 모임
찰스 김 전국 KAC 창설 주역 등 참석
홍혜지 신임회장… 2세 지도자 양성 주력
SD 한미연합회(KAC-SD)가 오랜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태동, 지난 12일 첫 모임을 가졌다. 윈드롭 법률회사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는 찰스 김 전국 KAC 창설 주역, 로버트 코츠 SD 수피리어 판사 등 한인과 주류사회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방 법무부 변호사인 홍혜지 초대 SD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사회 속에서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편견을 버리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자”며 “모든 사람에게 참여의 문이 대폭 오픈돼 있다’면서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지부 탄생으로 SD 한인사회가 전국적으로 연결될 뿐 아니라 영어권의 1.5~2세가 커뮤니티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1세와 2세가 발을 맞춰 일을 할 수 있는 교량역을 할 수 있게 된다.
찰스 김씨는 “SD 한인사회가 그동안 많이 성장했지만 주류와 한인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뚜렷한 단체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지부를 계기로 주류 참여뿐 아니라 한인사회에 문제가 있으면 전국 한인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SD 한인사회가 지역성을 탈피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부의 임원진은 회장 홍혜지 법무부 변호사, 부회장 이용식 UC샌디에고 교수, 총무 제니 유 한인변호사협회장, 재무 존 박 UBS 재정자문가이며 이사에는 임천빈 전 한인회 이사장, 임영상 전 SD 한인회장, 제동환 전 한인회 이사, 명성원 교육 테크놀러지 전문가, 박선유 UPAC 프로그램 디렉터이다.
지난해 12월 창립 후 첫 모임을 가진 SD 지부는 한미연합회 본래의 목적에 합당하게 한인 정치력 신장, 유권자 등록, 2세 지도자 양성 등에 힘쓰게 된다. 문의 (619) 980-3655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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