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국선원 개원 법회 모습. 앞줄 오른쪽부터 진각(LA 대각사 주지), 만성, 현일(OC 법왕사 주지), 현철(LA 반야사 주지) 스님.
한국선원 주지 만성 스님 봉불 점안 법회
만성 스님을 주지로 맞이한 샌디에고 한국선원은 지난 12일 개원 및 봉불 점안 법회를 감격 속에 봉행했다.
LA, OC 등지에서 온 스님 및 SD 지역 신도 등 80여명이 참례한 이날 법회는 봉불 점안 의식에 이어 만성 스님과 인권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봉독,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문에 나선 현일 큰 스님은 “개원 법회를 갖는 한국선원이 SD 지역에 불교를 크게 일으키는 전초기지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신도들의 공덕으로 좋지 못한 점을 소멸시키고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따라가야 한다”고 설법했다.
이어 만성 주지스님은 “많은 참례와 축하에 감사하며 신도들과 합심 협력하여 작은 씨앗이 자라 장송이 되듯 한국선원을 크게 일으켜 축하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2006년 1월 몇몇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기도처소로 마련한 한국선원은 만성 스님을 주지로 맞이하면서 매일 새벽(오전 5시)과 저녁(오후 7시) 예불, 일요법회(오전 10시), 화요 요가교실(오전 10시), 목요 석가모니기도(오후 7시), 금요 참선기도(오후 7시)를 전개하는 등 본격 사찰활동을 펴고 있다. 주소: 7969 Engineer Rd. #204 SD, CA 92111(대장금 뒷건물 2층), 전화: (858)277-4569
<최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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