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태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내달 6일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아시안 민속행사’ 참가 한인단체가 10개로 확정됐다.
이날 행사는 낮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의회내 연방 상원 러셀 빌딩 305호실에서 열리며 한인단체로는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 북VA한인회(회장 대행 황원균), 수도권MD한인회(회장 신근교),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 워싱턴 평통(회장 이용진), 워싱턴한인연합세탁인협회(회장 인기만), 메릴랜드세탁협회(회장 박종팔), 코리안 리소스센터(총무 김병대), 한미여성경제인협회(회장 린다 한), PG카운티 상공인협회(회장 박태영)가 참가한다.
수도권 MD한인회의 신근교 회장은 2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행사는 워싱턴 지역 4개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10개 단체 대표는 공동대표로 참가한다”면서 “이날 이태식 주미한국대사는 의원들을 상대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 이벤트로는 태권도와 전통혼례가 소개된다.
태권도는 워싱턴 태권도협회(우광원), 전통혼례는 워싱턴 가요동우회 명예 회장 양인석씨가 담당한다. 한인대표로는 박충기 수도권MD한인회 자문위원이 연설을 한다.
이 행사에는 중국단체 10곳, 베트남 단체 2곳도 공동주최로 참가할 예정이며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자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공연을 한다.
신 회장은 “행사준비는 수도권MD한인회가 담당하며 참가비용은 단체당 300달러를 내 3천 달러를 공동 부담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한인단체들은 21일(월) 오후 7시 애난데일 정대감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세부일정을 확정한다.
문의 (301) 875-7007 신근교 회장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