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회장 남명자)주최 시즌 오픈 및 김기영프로배 골프대회에서 윤명자씨가 81타로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19일(토) 오전 11시 메리옷스빌 소재 웨이버리 우드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49명의 회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이 날 펜실베니아 등지에서도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신입회원인 펜실베이니아 거주 최진희씨가 13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대회 후 남명자회장 자택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남 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많은 회원의 참여에 감사드리고, 협회의 올 첫 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온 만큼 여성 골프협회에 올 한해 큰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남회장은 “골프를 통한 회원 간의 친목과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해 수시로 신규회원 가입할 수있다”고 덧붙였다.
협회의 다음 대회는 오는 5월17일(토) 오전11시 셀라톤 골프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윤명자
▲A조 1위: 고복순 · 2위: 문경자 · 3위: 박은영
▲B조 1위: 신은찬 · 2위: 유성옥 · 3위: 송코일
▲장타상: 전은영 ▲ 근접상:박영숙
▲파트 3 콘테스트: 최수희 ▲ 홀인원: 최진희
회원가입문의: (443)812-9230, (443)995-7008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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