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지역 실업률이 전년도보다 증가해 경기 침체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버지니아 주 고용인력 관리 관계자는 2일 햄톤로드 지역 실업률이 지난 1월의 4.1%와 다름없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3.3%보다 증가된 것으로 경기침체의 우려를 낳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츠머스가 5.1%였던 것이 5.4%로 증가된 것 이외에 별다른 변동은 없다.
경제학자인 메츠거 박사는 이렇게 매년 증가되는 실업률은 윌리암스버그의 관광사업과 일정부분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발표에서 버지니아 주 전체의 실업률은 전년도 3.2%에 비해 3.8%로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전국 실업률은 5.2%를 기록하고 있다.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1월과 2월 사이, 제조업 부문에서 500개의 일자리가 없어진 반면 소매업에선 무려 1,5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 그러나 전문직과 서비스 업종에선 1,000개, 건설업에선 200개의 일자리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주거용 주택건설 경기가 하락되었다고 하지만 재건축과 집수리, 상업용 부동산 건설업은 오히려 호황이라는 반증이라고 메츠거 박사는 분석했다. 상업용 건설 일자리는 1,2월 사이에 총 2,800자리가 늘어나 0.4%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이 부문의 경기가 좋은 상태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또한 2월 들어 긍정적인 조짐을 보이는 부문은 실업수당 수령이 1월의 5,864건에서 3,951건으로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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