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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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엠’(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4년만에 할리웃보울에서 팬들과 만난다.
신화는 지난 2004년 할리웃보울 무대에서 화려한 춤과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룹 신화는 멤버들의 군 입대로 지난 3월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마친 뒤 당분과 개별적 활동을 선언한 상태. 이민우는 솔로가수 M이라는 이름으로 중국과 미국, 서울을 오가며 바쁜 5월을 보내게 된다.
5월2~3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 있는 국제 체조센터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 후 그룹 활동 차원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지만 솔로로는 처음이다. 티켓은 이미 90% 정도가 사전 예약된 상태, 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 오는 5월17일에는 최고의 야외음악당인 할리웃보울에서 열리는 제6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무대에서 솔로가수 M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신화 팬들은 오랜만에 LA에서 만나게 되는 멤버 이민우를 볼 수 있게 돼 벌써부터 기대에 부푼 모습.
이민우는 할리웃보울 공연의 여세를 몰아 5월 말 서울에서도 빅 콘서틀 개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우는 신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콘서트가 끝난 뒤엔) M으로 돌아간다. M의 음악성을 올해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나타내며 “영화 ‘원탁의 천사’가 한이 맺힌다. (다시)연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굳힐 뜻을 밝히기도 했다.
솔로앨범 1집 ‘언터처블’(Un-Touch-Able), 2집 ‘세컨드 윈즈’(IInd Winds), 3집 ‘익스플로어 엠’(Explore M)을 발표하고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M 이민우. 할리웃보울에서 멋진 공연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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