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남가주 병원 인력난
남가주 대형병원의 응급실들이 전문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학병원 응급실조차 전문의가 부족해서 응급실이 이젠 아예 대기실로 전락해 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응급의료협회의 지난 2006년 연구조사에 따르면 미주 지역 병원 응급실의 73%가 전문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처럼 응급실의 전문의가 부족한 것은 의료 소송에 대한 과도한 부담과 계속되는 야근과 고된 업무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전문의들이 응급실 근무를 피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응급환자 중 상당수가 만취상태이거나 약물 복용으로 생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로 응급실로 실려오고 있다. 또 비보험자와 저소득층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응급환자들의 특성으로 보험회사의 제한적인 의료비 지급도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남가주 대형병원의 응급실들이 전문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학병원 응급실조차 전문의가 부족해서 응급실이 이젠 아예 대기실로 전락해 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응급의료협회의 지난 2006년 연구조사에 따르면 미주 지역 병원 응급실의 73%가 전문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처럼 응급실의 전문의가 부족한 것은 의료 소송에 대한 과도한 부담과 계속되는 야근과 고된 업무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전문의들이 응급실 근무를 피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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