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청소년 교육·선도 앞장서겠다”
최준희 에디슨시장, 플러싱 방문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만남
지난 2005년 미주 한인 최초로 시장에 당선된 뉴저지주 에디슨시 최준희 시장이 25일 모처럼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을 방문했다.
론 김 뉴욕주 주지사실 퀸즈 담당관과 케빈 김 게리 애커맨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 등과 함께 플러싱을 찾은 최 시장은 정오께 산수갑산 식당에서 한인 사회 지도자들 만나 지역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이날 방문의 첫 행사를 시작했다.
플러싱 한인회(회장 이 에스더)와 퀸즈중부한인회(회장 신민수),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 패밀리인터치(원장 정종숙), 유스&패밀리 포커스(대표 이상숙 전도사),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박광철), 뉴욕한인건설인협회(회장 최재복),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명석) 등 9개 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최 시장은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시장에 당선됐지만 지난 2년간은 에디슨시에 대한 민생 해결을 위해 한인사회에 큰 관심을 쏟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어느 정도 에디슨시에서 기반을 잡게 됐고 그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보내 준 한인들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곳에서 듣기 위해 플러싱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한인 사회에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며 “특히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과 선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지역 한인 지도자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이황용 퀸즈 25학군 교육위원과 김광수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사무총장 ▲지역한인회연합회 이승래 회장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찬 사무총장, 박제진 변호사 ▲한인 1.5세 전문직 종사자 등과 개별만남을 가졌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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