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85명의 새로운 한인 변호사가 탄생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가 발표한 올해 2월 실시된 가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 명단을 본보가 성씨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1,797명의 합격자 중 한인은 4.7%인 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변호사 자격증 시험에는 모두 4,533명이 응시해 39.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7월 실시됐던 가주 변호사 시험 합격률 56% 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다.

한인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2월 시험의 4.9% 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지난해 7월 비율과는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 한인 합격자 비율은 약 3~4년 전만 해도 5~7% 를 기록했었으나 지난해부터 합격자 비율이 떨어져 4% 대에 머물고 있다.

한인 합격자중 90%는 캘리포니아 거주자였고 뉴욕과 메릴랜드, 애리조나 등 타주 거주자는 모두 8명이었다.

합격자 명단은 변호사 협회 웹사이트(http://calbar.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신 기자>

2008년 2월 가주 변호사 시험
한인 합격자 명단

안덕근(샌프란시스코), 안하나(레이크 포리스트), 안재(LA), 장은진(라미라다), 제리 장(한국명 지애·하시엔다 하이츠), 조앤 장(한국명 서진·LA), 로버타 장(메릴랜드), 소피아 장(한국명 수한·패사디나), 안소니 조(한국명 성훈·벤추라), 조이스 조(LA), 최호진(밀브래), 최훈(샌디에고), 제이니 최(한국명 은민·에머리빌), 피터 최(한국명 지원·리버사이드), 레이 최(알라미다), 최수나(패사디나), 찰스 전(애리조나), 에드워드 정(앨라미다), 엘린 정(샌타애나), 팀 정(랜초 팔로스버디스), 더글라스 한(뉴포트비치), 제이슨 한(뉴욕), 데이빗 한(샌프란시스코), 유니스 한(LA), 제임스 홍(로마린다), 매튜 허(로스 알리토스 힐스), 크리스틴 임(어바인), 브라이언 전(한국명 창원·LA), 마이클 정(한국명 유림·월넛), 폴 강(한국명 형구·토랜스), 브라이언 김(한국명 민선·애나하임), 다니엘 김(포모나), 김재영(온타리오), 김진(카미카엘), 김정(메릴랜드), 조슈아 김(한국 명 은석·풀러튼), 저스틴 김(한국명 세정·카스트로 밸리), 새뮤얼 김(한국명 춘호·팔로 알토), 새론 김(뉴욕), 스텔라 김(한국명 유나·샌프란시스코), 김수진(LA), 김영해(라캬나다), 김영준(리버사이드), 베스 고(한국명 별휘·버클리), 권은자(LA), 권정환(LA), 앨랜 이(폴섬), 앤드류 이(한국명 혜정·퍼시피카), 제니퍼 이(샌프란시스코), 제니퍼 이(한국명 유경·카마리요), 이정호(웨스트 할리웃), 이경문(코로나도), 모니크 이(잉글우드), 나탈리 이(앨타디나), 패트리샤 이(샌디에고), 폴 이(마운틴 뷰), 수잔 이(라미라다), 토마스 이(한국명 상학·포스터시티), 이연제(칼스배드), 카렌 마(한국명 나윤·LA), 클라라 문(한국명 성연·사우스패사디나), 제프 명(월넛), 앤지 오 (워싱턴 D.C.), 카렌 오(한국명 세휘·부에나팍), 섀롤린 오(샌프란시스코), 백진주(뉴햄프셔), 애나 박(실마), 다니엘 박(한국명 정진·풀러튼), 박하연(LA), 자넷 박(샌프란시스코), 박유진(하버시티), 류현선(퍼시피카 글로브), 아드리안 신(한국명 수희·샌프란시스코), 제이 신(한국명 재혁·LA), 제니퍼 송(시애틀), 제이슨 서(라크라센타), 우유선 (LA), 양한준 (산호세), 제인 양(롱비치), 리니 양(패사디나), 셰리 양(한국명 정화·LA), 제니스 이(한국명 세영·놀웍), 파라니 이(샌디에고), 나탈리 임(한국명 나리·토랜스), 매튜 유(한국명 천영·토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