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코스코 인근
한인 이규승 씨가 지난 17일 훼어팩스 코스코(COSTCO)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사고는 오후 6시40분경 훼어팩스 카운티 29번 도로와 클립턴 로드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운전자이던 이 씨의 부인 김영순 씨(51)는 현재 위독한 상태다.
김 씨는 이날 혼자 아이보리(Ivory) 색깔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아큐라를 타고 센터빌 방향으로 가다가 빨간 신호등에 정지를 하고 있던중 40대로 보이는 흑인이 운전하던 승용차에 후미를 들이받혔다.
김 씨가 핸드폰으로 딸에게 전화를 해 가해자와 전화를 할 것을 요청했고 가해자는 딸과 전화를 한 후 현장에서 도망갔다.
김 씨는 인근 훼어옥스 아이노바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고 퇴원했으나 귀가한 뒤 심한 두통 증세를 호소, 19일 뇌(CT) 촬영 후 이튿날 훼어팩스 아이노바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았다. 김 씨는 현재 1차 수술후 의식불명으로 23일 2차 수술을 받게 된다.
제보 (703)509-0789 이규승.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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