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서 추억을 담아오자
휴가는 자연과 하나가 돼 일상의 피로를 훌훌 털어버리는 재충전의 시간. 휴가를 좀더 편안하게 즐기려면 집을 나서기 전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다.
휴양지의 강렬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이 자외선차단제라면, 멋쟁이는 여기에 챙 모자(capeline)를 챙기는 감각을 발휘한다. 챙이 넓게 퍼지는 대담한 디자인이라 서양 여성들에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올 여름 유행하는 오렌지 컬러나 스카이블루, 내추럴 그린 등은 누가 써도 예쁘다. 밀짚모자에 비해 시원하고 썼을 때 챙이 너울지듯 자유롭게 연출되기 때문에 여성스럽고 낭만적인 느낌이 강하다.
일광욕을 즐기려면 비치타월과 돗자리가 필수. 화사한 컬러의 비치타월은 돌돌 말아 비치백에 슬쩍 넣으면 패션 아이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화사한 천에 왕골로 된 돗자리 역시 필수품이다. 또한 여행지에서 반드시 필요한 디지털 카메라를 위해 ‘디카용 방수팩’을 장만하면 마음 놓고 해변에서 추억을 담아 올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참(charm)이 달려 찰랑찰랑 흔드는 재미를 주는 팔찌나 알록달록한 캔디컬러 뱅글들이 바캉스차림에 유머와 활기를 더해 줄 것.
큼지막한 비치백을 채우는 아이템들. 미 펙 랙 수박색 비치타월과 토트백, 에스프레소나 카멜, 세일 스트라이프 블루, 자메이카 티킹 돗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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