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제발 패배징크스 날려다오
’내가 보면 지는데 봐도 될까?’
배우 박철민이 자신만의 징크스를 패러디한 베이징 올림픽 캠페인으로 안방극장에 깜짝 컴백했다.
박철민은 KBS가 제작한 <2008 베이징 올림픽 선전 기원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이 영상물에서 박철민은 1화 ‘어느 불평 불만자의 응원’에 출연해 ‘경기만 보면 지는 징크스’를 가져 한국팀의 경기를 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남자로 출연한다. 박철민은 1분 가량의 짧은 이 영상물에서 올림픽을 보고 싶다는 절실한 심정을 역설적으로 담은 코믹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 홍보물은 영화 < YMCA야구단 > <스카우트>의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은 평소 스포츠광으로 알려져 이번 영상물에 참여하게 됐다.
KBS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중계 당시 <월드컵 생활백서>를 제작해 중계 홍보에서 재미를 본 바 있다. 이에 이번 올림픽에도 박철민을 비롯해 배우, 감독들을 모아 단편영화 뺨치는 홍보물로 기선제압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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