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진섭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학 강단에 섰다.
변진섭은 18일 오후 3시30분 대전 유성구 장동의 대덕대학(학장 최순달)의 모델과, 연기뮤지컬과 학생 200여명에게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특강은 이 학교의 재단 건학 60주년이자 엔터테인먼트과 신설을 겸해 이뤄진 명사 초청 강의로 변진섭은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모델과 양의식 교수(한국모델협회 회장)의 추천으로 강단에 올랐다.
변진섭은 <자기 계발과 자기 관리>라는 주제로 대중 음악에 심취했던 학창 시절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차분하게 강의했다. 변진섭은 엄한 부모님 밑에서 음악에의 열정 하나로 미쳐 살아 조금이나마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성공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미쳐야 하고, 자연스럽게 노력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예인은 남들에게 인정받는 순간부터가 더 힘들다. 그 이후에 어떻게 자신을 관리하고 유지하면서 더 발전해나가는 게 성패의 포인트다. 그런 점에서 프로듀서 겸 가수로 활동하는 박진영을 본받을만 하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