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신교계 최대 연합 집회인 ‘할렐루야 2008 대뉴욕복음화대회’가 오는 11일 순복음뉴욕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 목사) 주최로 27회를 맞은 할렐루야 대회는 ‘은혜받고 땅끝까지’라는 주제로 포도원교회의 김문훈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13일까지 계속되며 11일과 12일에는 오후 7시30분, 13일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신도 복음화 대회와 같은 시간에 시작되는 어린이 복음화대회(11~13일)와 청소년복음화대회(10~12일 오후 7시 퀸즈 장로교회), 목회자 대상 세미나(14일 오전 9시, 순복음뉴욕교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청소년복음화대회 강사는 필라영생장로교회 대니 권 교육 목사가 초청됐고 어린이 복음화대회는 소명장로교회 유초등부 교육 사역을 맡고 있는 김희영 전도사가 나선다.
할렐루야 대회의 대회장을 맞고 있는 황동익 목사는 올해의 할렐루야 대회에 대해 이번 할렐루야 대회는 ‘은혜받고 땅끝까지’라는 주제에 맞게 기독인들만의 축제에서 탈피, 지역을 포용하고 세계를 감싸는 할렐루야 대회가 되도록 노방선교 및 해외 단기 선교팀 파송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할렐루야 대회를 통해 한인교계는 물론 한인사회 전체가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한인교회 부흥의 불길이 다시 한번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강사인 김문훈 목사는 “불경기 등 고단한 이민 생활에 지친 한인들에게 종교라는 쉼터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소를 주는 집회로 이끌겠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뉴욕교협은 뉴욕교협 임원들과 할렐루야 대회 분과위원장을 비롯, 각 교회 목사와 평신도들과 함께 할렐루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4월16일부터 6월25일까지 5차에 걸쳐 진행하는 등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할렐루야 대회에 참석자들을 위해 플러싱 및 잭슨하이츠 등지에서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문의:718-358-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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