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우유 소비자가격이 1일부로 11.2% 전격 인상됐다.
뉴욕주 농무부는 이달 뉴욕시 메트로 지역 우유 소비자 가격을 지난달 갤런당 평균 3달러93센트에서 44센트가 오른 4달러37센트로 책정했다. <표 참조> 또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은 지난달 갤런당 평균 3달러71센트였던 것을 4달러16센트로 올렸다.
매달 주내 그로서리 업소에서 판매되는 우유의 적정 소매가격을 통제하는 뉴욕주 농무부는 이같이 우유값 인상을 결정한 것은 유가와 전기료 등이 줄줄이 오른데다 미 중서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젖소 사료비가 폭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내 소매 업소는 농무부가 제시한 적정 소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우유를 판매할 수 없다. 한편 뉴욕시 5개 보로와 낫소, 서폭 카운티, 라클랜드, 웨스트 체스터, 오렌지, 풋남, 더치스 등 7개 카운티는 메트로 지역 가격을, 그 외 지역은 업스테이트 가격을 적용한다.
<심재희 기자>
<표> 뉴욕주 7월 우유 소매가
지역 갤런 1/2갤런 쿼트
뉴욕시 메트로 지역 $4.37 $2.24 $1.15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 $4.16 $2.13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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