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A의 권성옥 원장이 학생들의 작품 앞에 서 있다.
올초 뉴욕에 진출한 FSA(Forum School of Art)는 시카고에 본점을 둔 전문 미술 학원으로 교육수준과 진학률에 있어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학생들의 진학률 100%는 물론이고 개원 이래 12년간 원생 전원이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파슨스, 프랫, 코넬 등 명문 미술학교에만 진학했다는 것이 권성옥 원장의 자랑이다. 뿐만 아니라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전원 상당량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이러한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는 바로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출신인 권원장과 강사들의 철저한 가르침이 학생들의 기초를 잡아 창의력과 감각을 성장시키고 있기 때문.
권원장은 “대학들과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인력은 바로 창의력이 풍부한 독창적인 예술관을 지켜낸 학생들”이라며 “FSA 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철저한 훈련아래서 훈련받은 결과 수강생 제니퍼 황씨가 접수 마감이후에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 지원서를 제출하고도 장학금까지 거머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FSA의 커리큘럼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학생들이 주입식 교육으로 약화된 3D 감각을 강화시켜 무한대의 톤과 색채, 공간 인지능력을 키워 타학생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미술감각과 독창적인 미술관을 개발케 하는 것. 한국에서 주입식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자칫 빠지기 쉬운 묘사
위주의 테크닉에서 떨어져 미국 대학이 지향하는 예술적 눈과 감각을 키운 결과 이제는 대학졸업후 취업시장에서도 졸업생들이 환영받고 있다고.
실제로 졸업생인 그레이스 방씨는 RISD를 졸업하고 미국내 제 2의 건축회사인 젠슬러(Gensler)에서, 대니얼 리씨는 버클리 졸업 후 런던에 본사를 둔 HOK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수 기업들에서 근무, 성공적으로 미 주류시장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졸업생들은 FSA 의 자랑이다.
홍대미대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한 권성옥 원장은 한국 현재판화가 특별상, 한국 판호가회 은상외에도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다양한 국제전에서 성과를 거둔 최고 엘리트 미술인이다. 권원장은 “남들을 의식하기보다는 그저 앞만 보고 자신의 기량을 키우는 것이 성장하는 제일 빠른 길”이라며 “미술계에서 누구보다 앞서서 달려온 만큼 선배로써 스승으로써 학생들에게 감각을 키우고 성장하는 비결을 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212-465-9964 주소:50W 34th St. NY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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