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수로서는 최초로, 또한 재미 한인 2세로서는 최초로 한국관광명예대사로 위촉된 팝페라 가수 로즈 장씨(사진)가 11일 뉴저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방문 등의 일정을 위해 뉴욕을 찾았다.
뉴욕 출신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던 로즈 장씨는 2005년부터 한국에서도 대형 콘서트 무대와 TV 등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홍보대사로 선정돼 오는 24~27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동 아시아 어린이 공연 예술제’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장씨는 “이번 방문은 명예대사로서의 공식적인 일정이지만 새로운 팝페라 작품을 위해 브로드웨이의 작곡가와 프로듀서 등도 두루 만나고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또한 “조수미 선배가 맡았던 유네스코 홍보대사를 맡아 무척이나 영광스럽고 전 세계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한다는 건 정말 의미있고 멋진 일”이라며 유네스코 활동에도 큰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던 장씨는 지난해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 50주년 기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축하 공연에 출연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예선전 개막전에서 상대팀인 투르크메니스탄 국가를 불러 민간외교사절의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175센티미터의 큰 키와 미모를 자랑하는 장씨는 명문 스미스 여자대학 출신으로 불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비, 앙드레 김 등과 해외 저명인사들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 국가간 관광교류 활성화 및 해외 현지 한국관광 인지도 증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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