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30)이 최근 귀신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정형돈이 SBS <미스터리 특공대> 녹화에서 빙의 치료를 직접 참관한 뒤 시작됐다는 것.
9일 방송된 <미스터리 특공대>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내며 기이한 행동을 하는 제보자를 치료하기 위해 제작진이 섭외한 퇴마사의 빙의 치료 과정을 담았다.
빙의란 일반적으로 ‘귀신이 들렸다’고 불리는 현상으로 이미 숨진 사람의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의 몸속에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이날 제작진은 방송 최초로 빙의 치료 전과정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프로그램의 한 제작진은 빙의 치료 당시 고통에 몸부림치는 제보자를 보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면서 녹화 뒤 정형돈은 ‘꿈에서 귀신을 자꾸 본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리 특공대>는 초자연적 미스터리 현상을 파헤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용만 이혁재 정형돈 문희준, 그룹 캣츠의 멤버 김지혜가 공동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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