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이민 1, 2세 한인들이 소수자의 사회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솔직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 목사) 주최 할렐루야 2008 대뉴욕 복음화대회에 올해 강사로 초청된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48·사진) 목사가 11일 뉴욕을 찾았다.
김 목사는 이번 할렐루야 대회의 메시지는 치유와 회복에 초점에 맞출 것이라며 소수자로 이민생활을 하는 한인들이 약자의 한계를 수용하고 이를 포용해 자생력을 갖는 건강한 한인가정을 만들게 할 작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목사는 이러한 한인가정과 교회의 건강한 자생력의 힘을 ‘은혜 받고 땅 끝까지’라는 할렐루야 대회의 주제에 맞게 세계 선교로 분출시킬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 목사가 재임 중인 부산 포도원교회는 1999년 김 목사가 부임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김 목사 특유의 솔직하고 대중적인 목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410명이던 교인수가 2,500여명으로 불어났고 덕분에(?) 세 차례나 교회를 증축해야 했다. 부산 포도원 교회는 여성 교인이 많은 대다수 일반교회와 달리 남자 교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억지로 부인을 따라 교회에 나온 남편들이 김 목사의 설교를 듣고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이번 할렐루야 대회에서도 투박하면서도 구수한 설교가 남자 교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줄 것이라며 여자 교인들뿐 아니라 남자 교인과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서 묻어나는 진솔함과 대중성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약속하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장경동 목사와도 종종 비교되며 한국내 최고의 인기강사로 손꼽히고 있는 김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M.Div)과 고신대학교 대학원(Th.M)을 졸업했으며 고신의과대학 간호대학 교목과 크리스천 가정치유 상담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다윗의 물맷돌’, ‘시대의 우울을 거절하라’, ‘하나님의 계획’, ‘그 통로가 된 사람들’, ‘쓰임 받는 사람의 축복’, ‘네 속에도 하나님의 은사가 있다’. ‘하나님의 사람’ 등이 있다.
할렐루야 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7시30분(13일은 오후 5시30분) 순복음뉴욕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열린다. 14일 오전 9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목회자 세미나도 열린다. ▲문의: 718-358-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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