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시어터룸, 컨퍼런스룸 등 호텔 수준 서비스 제공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인천국제공항 제2단계 그랜드 오픈에 따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라운지(사진)를 오는 10일부터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아시아나의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는 미술관을 컨셉으로 유럽풍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차용,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라운지마다 독특한 컨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에 제공되던 샤워실 및 전동 안마의자가 비치된 수면실, 라커룸, 무료 인터넷 서비스 등 이외에도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는 총 6석으로 구성된 홈씨어터 룸을 완비하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에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8석의 컨퍼런스 룸을 준비해 빔 프로젝터 및 스크린을 이용한 회의 진행이 가능하게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 고급 식사 전용 공간인 ‘Dining Hall’을 마련하는 등 고객에게 품격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기존에 제공하던 뷔페 서비스 외에도 특정 시간에 호텔 조리사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Live Meal Service’를 시행하여 보다 신선하고 품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등 5 스타 항공사의 고품격 서비스를 라운지에서도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및 아시아나항공의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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