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뉴욕한국문화원 장학금(Korean Cultural Service New York Scholarship)’수혜자로 지난해 수상자인 줄리아드 음대 학부생 박지현씨(사진)가 선정됐다.
2004년 7월 줄리어드 음대와 뉴욕한국문화원이 체결한 약정서에 따라 ‘뉴욕한국문화원 장학금’ 5번째 수혜 대상자로 뽑힌 박씨는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나 10살 때 바이얼린 연주를 시작했다. 1998년 뉴욕으로 이민 온 박씨는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강효 교수와 이하오 교수를 사사했으며 비발디 청소년 앙상블과 뉴욕의 정상급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의 청소년 부문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 강효 교수 밑에서 수학중인 박양은 내년 5월 졸업 예정이다.
애스펜 뮤직 페스티벌, 킬링톤 뮤직 페스티벌 등 미국의 유명 여름 음악축제와 한국의 평창 대관령 음악제에 참가했고 전세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중인 김진 매네스 음대 교수의 매스터 클래스에도 참가한바 있다.
줄리어드 음대 장학금 담당자인 에드워드 시엔 디렉터는 “음악적 기준과 재정적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학생들이 올해 의외로 많지 않았다”며 “결국 박지현 학생의 성실성을 높이 평가해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세계적인 한인 음악가를 배출하기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뉴욕한국문화원 장학금’은 줄리아드 음대 학, 석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6~10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후 수혜자를 최종 선발하며 수혜자 1명에게는 1년간 3,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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