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연예인은 누구?
최근 일본 정부가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 문제를 다룬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스타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가수 김장훈이 미국 뉴욕타임즈에 ‘독도는 지난 2000년간 한국의 영토였으며, 일본은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광고를 게재한 게 관심을 받은 게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 지난 2005년 일본 시마네현이 다카시마(독도의 일본 표현)의 날을 조례로 제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타들의 ‘독도 지킴이’이 선언이 쏟아진 바 있다. 김래원이 독도 탐방단을 이끌고 독도를 방문했고, 차인표는 대만 프로모션 당시 <독도는 우리땅>을 불렀다.
뿐만 아니라 배우 한혜진은 드라마 출연료의 일부를 독도 수비대에 전달했고, 박명수 역시 <위 러브 독도>라는 음반을 발매해 그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 당시 방송에 복귀한 박경림이 독도 지키기에 가장 앞장설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뽑혔다는 소식도 전해졌을 정도다.
최근 스타들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스타의 발언 한 마디가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더욱이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과 관련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스타들이 등장한 터라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과 관련된 또 다른 발언이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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