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과의·결혼식 사진사도 포함
누구도 자신이 일한 것에 비해 과다한 보수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노동시장의 수요-공급 원칙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많은 보수를 받는 직업들이 일부 있다.
마켓워치는 23일 미국에서 과다한 보수를 받는 직업 10가지를 소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가장 과다한 보수를 받는 직업으로는 뮤추얼펀드 매니저가 꼽혔다. 주식 펀드 매니저의 경우 지난 10년간 평균 10명 중 3명 정도만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보너스를 포함해 50만~100만달러를 쉽게 번다.
다음으로는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 2001년에 8년간 1억2,100만달러의 계약을 하고 부진에 빠졌던 투수 마이크 햄튼. 장기계약을 한 뒤 부진에 빠지는 프로 운동선수가 과다한 보수를 받는 직업에 올랐다.
3위로는 경영성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보수를 받고 회사를 물러나면서도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장기적인 혜택 등을 받는 CEO들이 리스트에 올랐다.
4위에는 주당 35시간 정도를 일하고 연간 평균 35만달러를 버는 치열 교정의사가 꼽혔다.
이어 지난해 60회의 연설에 950만달러를 번 빌 클린턴 전 대통령처럼 강연으로 돈을 버는 전직 정치인도 순위에 올랐다.
연간 6만달러 정도를 버는 일반 부동산 중개인에 비해 노력은 덜하고도 20만달러 이상을 버는 고급주택 전문 중개인과 중소 항공사의 조종사들에 비해 훨씬 많은 15만~25만달러를 받는 대형 항공사의 조종사, 하루에 2,500~5,000달러를 요구하는 결혼식 전문 사진가들도 과다한 보수를 받는 직업군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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