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한국학교 기금모금
2세들의 민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4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한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달 3일(일) 메릴랜드의 피비다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를 주관하는 WPGA 워싱턴 지부에 따르면 참가 신청자와 후원자들이 늘고 있다.
정요셉 지부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가 예약자가 거의 찼다”며 “대회 참가는 못해도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144명의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비는 120달러.
수익금은 모두 한국학교협의회에 전달돼 2세들에 우리 문화의 얼, 말과 글, 바른 정체성을 심어주는 데 쓰여진다.
협의회 기금 모금에 동참하려면 WAKS(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앞으로 수취인을 적어 Joseph Chung(8445 Old Columbia Rd., Laurel, MD 20723)에게 보내면 된다.
문의 301-346-6340(정요셉 프로).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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