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관련 법정사태가 빨리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복잡한 법적 절차로 인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수피리어 법원에서 열린 심리 결과, 다음과 같은 일정이 잡혔다.
▲8일(금요일) 오후 3시
한인회와 이용일씨 측이 제출한 증거 억제와 이의신청 등에 대한 심리. 그레이스 리씨 측이 이용일 한인회장이 선임한 이사들 중 일부만 피고로 선정하고 나머지 이사들은 제외시킨 점을 들어 리씨 측이 제기한 심리신청을 기각해야 하는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임.
▲14일(목요일) 오후 3시15분
소장에 포함된 잘못된 증거를 없애기 위한 이의신청 심리로 이는 정성오 전 선거관리위원장이 선관위원들의 동의 없이 이용일 후보를 탈락시킨 것에 대한 적법성 여부 등을 가릴 예정.
▲위의 두 가지 심리를 통한
법원의 결정은
판사가 한인회 측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면 그레이스 리씨 측이 제기한 심리는 없었던 것으로 되고 한인회가 당초 제기한 리씨에 대한 한인회 접근금지에 대한 심리를 하게 되나 그 반대의 경우는 리씨 측이 제기한 선거의 공정성을 위한 심리를 증인을 출두시켜 20일(수)부터 주말을 제외한 5일 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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