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중3) 작품.

김수현(고3) 작품.

독도 바로 알기 그림전 11일부터 LA Gaia 갤러리

최근 일본의 독도 주장이 한국은 물론 미국
한인사회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독도 바로 알기 그림전’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LA Gaia 갤러리에서 열린다.


미주 독도의병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독도의병대가 매년 주최하는 ‘독도사랑 문예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에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이 선정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독도사랑 문예공모전에서는 매해 2,000점 이상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그동안 총 1만5,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는데 이 중 21점과 권용섭 화백의 작품 19점 등 모두 40점 작품이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다.

권 화백은 “공모전을 통해 나오는 작품들은 숫자도 많지만 한국 전국의 학생들이 포스터 방식으로 그린 그림들을 보면 독도를 알리는데 국가에서 정책으로 채택해야 할 만큼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들이 공모전을 통해 나오고 있다”며 “심사를 하다보면 내가 놀라운 창작공부를 하는 것 같아 혼신을 다해 작품을 선정하고 이런 작품들이 이번에 전시 된다”고 말했다.
독도가 재미있고 다양한 창작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여 주는 이번 전시회에 나오는 권 화백의 작품 ‘한반도와 엄지바위’는 경상북도가 영문과 한글로 제작한 홍보물 ‘독도 바로알리기’ 책자의 표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전시장 주소 및 문의: 801 S. Vermont Ave. #202 LA, CA. (310)938-7450, (213)480-1940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