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초롱 인형극 축제’ 단체 관람을 위해 1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을 찾은 후러싱 제일교회 소속 어린이들이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미주한국공연예술진흥위원회(대표 박동훈)가 주최하는 ‘청사초롱 인형극 축제’가 연이은 단체 관람에 힘입어 장기 연장 공연에 들어갔다.
청사초롱 인형극 축제는 지난 6월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인형극 축제와 공예, 전통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1주일간 3,000여 관객을 동원한 ‘제1회 청사초롱 어린이 축제’의 앵콜 공연으로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박동훈 대표는 “20~30명에서 많게는 100여명까지 유치원, 교회 등에서 단체 관람을 희망하고 있고 특히 8월에 예약 신청이 몰리고 있다”며 “당초 계획보다 오랫동안 공연을 지속해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반색했다.
특히 1일 공연에는 후러싱제일교회 유치부 어린이들과 인솔 교사, 학생 등 120명이 극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기돼지 삼형제’와 ‘사운드 오브 뮤직’이 무대에 올랐다. 친숙한 스토리와 귀에 익은 음악에 어린이들은 시종일관 즐거워하며 활기찬 공연 분위기를 만들었다. 8월 마지막 주에는 뉴저지 FGS 센터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앵콜 공연에는 어린이 축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아기오리들이 만드는 뮤지컬 인형극 ‘사운드 오브 뮤직’을 비롯해 ‘나무꾼과 선녀’, ‘콩쥐와 팥쥐’, ‘아기돼지 삼형제’가 무대에 오른다.
▲티켓 예매처: 플러싱 한양서적. 카페 파리(노던 150가),
▲티켓 문의:347-952-5986/646-286-8269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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