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행 뉴욕대출사무소(LPO)가 커머셜 대출과 SBA 융자 심의를 직접 담당하면서,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새한은행 동부지역본부는 그동안 LA 본부에서 담당하던 각종 융자 심의를 뉴욕 사무소에서 직접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지체되던 서비스가 더욱 편리해진 것이다.
동부지역본부의 류종환 본부장은 “직접 대출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을 함으로써 뉴욕과 뉴저지 고객들의 특성에 맞는 대출 상품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업종 분업화에 따른 SBA론과 전문직종 론 커머셜 상품 등에 역점을 두고 고객들의 편리를 돕겠다”고 다짐했다.
새한은행은 또 예금에서 4%의 이자율를 제공하는 고금리 C/D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예금 상품은 1만달러부터 적용되며, 기간은 9개월부터 시작이다. 류 본부장은 “다른 은행의 어떤 예금 상품보다 이자율이 높고 기간도 적절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한은행은 지난 90년 설립 이래 LA 14개, 캘리포니아주 10개 지점과 뉴욕과 덴버 등에 9개 대출 사무소를 두고 있다. 내년쯤 뉴저지와 플러싱 등에 사무소 설치도 준비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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