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간선제로 제34대 회장을 뽑는 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김형진)가 회장 추천위원회를 완료하고 입후보자들로부터 등록 접수를 받는다.
입후보 자격은 향우회에서 1년 이상 임원이나 이사로 활동한 정회원으로, 입후보에 필요한 이력서와 등록금을 오는 9일(토) 오후 5시까지 회장 추천위원회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위의 성수동 의장은 “경선시에는 후보들의 경력, 능력, 자질 등을 검증하는 청문회를 개최한 후 무기명 다수결 투표에 넘겨 진다”며 “추천 위원회의 최종 추천을 받은 사람은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친 후 3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회장 직선제가 좋은 점도 있으나 경선이 되면 그 후유증으로 회원들의 향우회 참여가 저조하곤 했다”며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추천위원회에 의한 간선제 회장 선출이 향우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장 추천위원회는 전직 회장단 5명, 이사회 추천 2명, 현 회장단 추천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추천된 회장을 인준하는 총회는 9월 12일 낮 12시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에서 열린다.
다음은 회장 추천위원회 명단.
▷전직회장단: 김태근, 서영해, 성수동, 김인덕, 박을구 ▷이사회 추천: 강순기, 채호석 ▷회장 추천: 김진영, 박양수.
문의 (240)246-0009 성수동 추천위원회 의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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