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뮤지컬 ‘삼거리 극장’의 한 장면.

LA한국문화원 한국영화 8월 안내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의 8월 한국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나왔다.‘서머 나잇’(Summer Night)이란 주제 아래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상영될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7일: 각설탕(2006) 이환경 감독(전체 관람가)
▲14일: 삼거리 극장(2006) 전계수 감독(15세 이상)
▲21일: 키다리 아저씨(2005) 공정식 감독(12세 이상)
▲28일: 파 송송 계란 탁(2005) 오상훈 감독(15세 이상)

‘각설탕’은 제주도에서 자란 소녀와 말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영화로 임수정 유오성이 주연을 맡았다.

‘삼거리 극장’은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 독특하고 파격적인 작품이라는 입소문이 났던 호러 뮤지컬 영화. 김꽃비, 박준면, 박영수 주연.

하지원, 연정훈, 신이가 출연한 ‘키다리 아저씨’는 신인 방송작가가 된 아가씨가 자기를 도와준 후원자(키다리 아저씨)를 찾는 과정이 흥미진진한 멜로영화.

‘파 송송 계란 탁’은 짝퉁 음반업계서 종횡무진하는 대규(임창정), 오늘도 여자 꼬시기로 소일하는 그 앞에 갑자기 아홉 살짜리 아이(이인성)가 나타나 아들이라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국문화원 주소와 전화번호는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323)936-7141 (x122) 담당 최효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