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돕기(KASM)가 마련한 워싱턴 리더십 프로그램에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 학생 4명이 참가했다.
류흥화(경영정보학과 3) 신해연(영어 3) 방예림(영어 3) 김려화(국제무역 3)씨는 6일 본보를 방문,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마련된 워싱턴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현재 워싱턴과 뉴욕지역을 견학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메리칸대학 기숙사에서 머무르며 의회도서관, 월드 뱅크, 월드 비전, 브루킹스 연구소, IMF 등을 방문, 성공한 리더들로부터 강연을 듣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자유로운 느낌, 풍부한 물자, 다양한 인종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 잘 구축된 네트워크 등이 인상이 깊었다”며 “1년 남은 대학생활을 더욱 비전을 갖고 알차게 보내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석사 과정을 미국서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만큼 돌아가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7~10일 뉴욕으로 이동, 맨하탄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을 견학한 후 11일 워싱턴 덜레스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비영리단체 KASM이 한국 및 재외동포 대학생들을 선발, 리더십 교육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지도자들을 길러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온 하계 연수 프로그램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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