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미국 현대 음악, 한국 전통춤과 현대 무용의 접합을 통해 한미 양국의 만남과 우정을 표현할 계획입니다”
오는 16일(토) 오후 7시30분 케네디 센터에서 코러스 하우스 초청 공연을 갖는 한국무용가 서미희(사진)씨는 “한인동포와 미국 분들 모두에게 인상적인 공연을 펼쳐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씨는“12년 만에 갖는 개인 발표회라 지난 6개월간 맹연습했다”며 “멋진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연에는 박지혜, 양주영, 김애나, 이호연, 안은희씨 등 6명의 전통무용가를 비롯 소프라노 정꽂잎, 비올리스트 김신우씨 등 20명이 참가한다. 특히 조선시대 후기 국민가수 격이었던 이동백 선생의 잡가 새타령에 비올라의 연주를 더한 곡, 판소리 흥부가와 무용 등 독창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1부는 ‘기원’을 주제로 지전춤, 북춤, 잡가 새타령, 신 화관무로 꾸며지며 2부는 ‘입맞춤(Kiss)’를 주제로 ‘가시나무’ 등 한국 대중가요와 ‘Kiss of Fire’ ‘Sealed with the kiss’ 등 팝송 등을 새롭게 춤으로 해석한 퓨전 무용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행사로 코러스 하우스에서 기획한 공연 입장티켓은 35달러. 문의 (202)939-5685
(301)602-708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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