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농도 짙은’ 키스 장면에 도전했다.
김건모는 최근 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 곡 <키스(Kiss)>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김건모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에로틱’ 버전과 ‘로맨틱’ 버전의 키스 장면에 도전했다.
김건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타이틀 곡이 <키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키스 장면이 들어갔다. 주인공을 맡은 김건모가 파티에서 늘씬한 미녀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상상한다는 설정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뮤직비디오에서 두 차례에 걸쳐 키스를 한다. 한 장면은 김건모가 빨간 쇼파에 누워서 하는 키스로 ‘에로틱’한 분위기가 물씬하다. 또 다른 장면은 자동차를 사이에 두고 나누는 키스다. 이 키스 신은 로맨틱한 영화의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 관계자는 김건모가 촬영 초반에는 무척 어색하고 수줍어 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능숙하게 잘 하더라. 화면에는 무척 분위기 있게 나왔다. 그 동안 김건모에게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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