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는 7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오는 9월26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인 ‘제6회 코러스 페스티벌’의 공연장소와 공연팀 선정 등 행사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메인 공연팀 섭외를 맡고 있는 서경원 행사위원장은 “그동안 접촉해 오던 점프 팀이 경비 문제와 자체 사정상 이번 공연 참가가 어렵게 됐다”며 “타악의 ‘비트 서클’, 비보이 팀 ‘올스타 브레이크’, 퓨전국악팀인 ‘플라워’, 타악팀인 ‘숫돌’, 비보이 팀 ‘진조 크루’ 및 퓨전 국악 팀인 ‘황진이’ 중에서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진조 크루와 황진이 팀의 경우 이미 검토를 마친 상태이고 숫돌 공연팀의 경우 조만간 공연 동영상을 확보, 이를 검토후 메인 공연팀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러스 행사가 열릴 애난데일 K마트 주차장 사용 승인과 관련, 김명호 행사위원장은 “지난해에도 최종 승인을 받는데 막판까지 애를 먹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승인받기 위해 여러 루트로 계속 접촉중으로 아직까지 확답을 받지 못했지만 잘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부스 판매와 메인 사회자 선정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서 위원장은 “총 100개의 부스중 현재까지 12개가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며 “업체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메인 사회자로는 워싱턴 NBC-TV 앵커 은 양 씨와 ABC 뉴스 앵커인 소냐 크로포드씨를 접촉키로 했다.
이밖에 ‘코러스 어워드’ 상을 제정, 한미우호증진에 기여한 한인과 미국인 각 2명에게 수여키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이번 축제 홍보를 위해 사용될 샘플 포스트가 선보였다.
이 샘플 포스터는 의견 수렴을 거쳐 조만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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