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가 센터빌, 웃브리지에 이어 알렉산드리아 지부를 창립했다.
알렉산드리아시 지부 초대 지부장에는 워싱턴축구협회장을 역임한 임수창 씨(67)가 임명됐다.
우태창 노인연합회장은 이날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알렉산드리아 지부 창립식에서 “노인들은 장거리 운전 및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만큼 지부를 중심으로 노인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한인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알렉산드리아에 지부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이어 “노인연합회가 훼어팩스 카운티에 보조금 신청을 문의한 결과, 2010년까지 신청심사가 완료돼 현재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웃브리지와 알렉산드리아 지부가 있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 시에 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수창 초대 지부장은 “알렉산드리아 지역에는 약 10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면서 “사무실 마련 등을 통해 지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지부장은 8년 전 도미했으며 그랜드마트 버지니아 센터빌 지점, 조지아주와 시카고 지점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국, 조삼래, 박성우, 함만규 전 노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 알렉산드리아 지부 창립을 축하했다.
문의 (703) 220-0056
임수창 지부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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