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 대한 융자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볼티모어시 소재 하버뱅크(Harbor Bank)가 한인사회 대상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버뱅크는 한인 자영업자를 위해 특별 융자 프로그램 신설, 지속적인 사업 컨설팅 지원, 한인 직원 채용 등의 계획을 12일 밝혔다.
조셉 해스킨스 대표는 “텔러와 융자 담당자 등 폭넓게 한인 직원을 채용, 한인들의 이용을 도울 것”이라며, “한인 직원은 고교 이상 졸업자로 이중언어구사가 가능하면 인터뷰를 통해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2년 11월 소수계가 주축이 돼 설립된 하버뱅크는 26년간 주택 및 사업 융자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다. 이 은행은 최근 기술혁신으로 온라인뱅킹 서비스를 강화, 모든 은행 업무가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해스킨스 대표는 “하버뱅크의 강점은 은행 문턱이 높지 않아 일반 사업자들이 융자를 얻기 용이하다”며 “소상인들의 고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한인들의 이용을 권했다.
하버뱅크는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회장 손영석)와 양해각서를 체결,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은행은 오는 24일(일) 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융자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서는 하버뱅크의 독자 프로그램 및 서비스 소개와 함께 즉석 융자 상담 및 신청 접수도 한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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