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서 ‘독도는 우리 땅’ 내용 담은 30초 분량의 광고 전파타
오는 20일까지 매일 한 차례씩 방송될 예정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일본의 망발을 보며 분통이 터졌다.
미국 NBC에서 방송된 독도 광고 제작에 참여한 조석환씨가 13일 인터넷사이트 디씨인사이드를 통해 광고를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조석환씨는 디씨인사이드 내 게시판을 통해 여기는 미국 LA다. 먼 곳에서 일본의 독도 망발들을 보면서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분통만 터지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뜻있는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광고는 오는 10월말 LA 한인타운에 문을 여는 대형마켓측과 조석환씨가 몸담은 광고대행사에 손잡고 만들어낸 ‘작품’이다. 조석환씨 등은 올림픽 기간에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를 통해 광고를 내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조석환씨는 스케줄에 맞추어 편집과 집행을 하느라 힘들었다. 광고인으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작업인 듯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NBC에 첫 선을 보인 이번 광고는 오는 20일까지 매일 한 차례씩 방송된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조석환씨는 한국과 세계 각지에 있는 모든 이들이 한 순간도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인 것을 잊지 말고 살아가자는 당부로 글을 맺었다.
11일부터 NBC서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내용을 담은 30초 분량의 광고가 전파를 타고 있다. 이 광고에는 ‘Do You Know?(당신은 아십니까)’라는 자막과 함께 서울과 제주도 설악산과 마찬가지로 독도도 한국의 땅임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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